생하수 유출로 남가주 해안가 오염∙폐쇄

라디오코리아 | 입력 11/30/2019 14: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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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지역 일부 해안가들이

생하수 대량 유출 사태로 전격 폐쇄됐다.

 

LA Times는 어제(11월29일)

생하수 약 400만여톤이 유출되면서

보건당국에 의해 남가주 Orange County에 있는

Laguna Beach를 비롯해 일대 해안가들이 폐쇄됐다고 보도했다.

 

LA Times는 Laguna Beach 부근에 있는

Ben Brown Golf Course에서

하수도관이 지난 27일(수) 파열되면서

생하수 대량 유출 사태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하수도관 파열은 당일 신고됐지만

이후 생하수 유출을 효과적으로 막지 못하고

Laguna Beach 등 인근 해안가로 오염이 확산되자

남가주 보건당국이 폐쇄라는 결단을 내렸다.

 

이번 하수도관 파열로 인근 바다와 강 등이 모두 오염됐고

이 때문에 Newport Beach에 있는 Crystal Cove State Park부터

Dana Point와 San Clemente 부근 Poche Beach까지 폐쇄 조치가 내려졌다.

 

남가주 보건당국의 이번 폐쇄 조치는 

수질 오염상태가 정상적 기준으로 회복될 때까지 계속된다.

 

남가주 보건당국은 사람이 생하수에 접촉할 경우

신체에 심각한 질병을 야기할 수 있다며

폐쇄 지역 해안가나 강가에 가지 않을 것을 권고했다.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