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land, 신규주택 급증.. 규제 완화 결과

라디오코리아 | 입력 11/30/2019 14:23:38
글자크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인쇄하기

CA주의 주택난이 계속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북가주 Oakland가 성공적으로 신규주택을 증가시켰다.

 

S.F. Chronicle 보도에 따르면 Oakland는

올해(2019년) 6,800여채 신규주택을 건설했다.

 

같은 Bay Area에 있는 S.F.가

신규주택을 4,700여채 건설한 것에 비하면

거의 2배 가까운 차이로 앞선 것이다.

 

Oakland는 S.F.에 비하면

인구수는 절반 정도 밖에 되지 않고

일자리 숫자는 40%에 그치지만

신규주택 건설에서는 S.F.를 압도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특히, Oakland는 지난해(2018년)와 비교하면

올해(2019년) 신규주택 숫자가 거의 15배나 증가했고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사이에 신규주택 숫자를 모두 합친 것보다

3배나 많은 수치여서 CA 전체에서도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Oakland가 이처럼 놀라운 신규주택 숫자를 보인 것은

각종 규제 조치를 풀어준 것이 결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Oakland는 지난 2014년과 2015년에 잇따라 규제완화 법안을 통과시켰다.

 

다운타운 Zoning 규정을 느슨하게 풀어주고, 주차공간 확보도 선택으로 돌려

주택과 빌딩을 건축하는데 절차를 간소화하고 비용을 크게 낮췄다.

 

이에비해 S.F.는 여전히 강력한 Zoning 규정과 각종 디자인, 위생 등 허가를 요구해

신규주택을 건설하는데 대략 4~5년에 달하는 기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나

Oakland가 개발업자들에게 인기있는 신규주택 건설지로 선택된 것이다. 


주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