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CA 노숙자 문제해결 본격 시동거나

라디오코리아 | 입력 11/21/2019 17:05:51 | 수정 11/21/2019 17: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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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CA주의 노숙자 증가 현안을 두고

강도 높은 비판을 해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곧 공식적인 해결 방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LA지역을 중심으로 햬결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인데

알려진대로 특정 지역에 쉘터를 마련해

노숙자들을 이주시킨다는 내용이 포함될지에 대해서는

불확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수정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캘리포니아 주의 노숙자 증가현안 해결을 위해

트럼프 행정부가 다음주 중으로 

계획안을 발표할 전망입니다.

 

백악관 고위 관리들에 따르면

극심한 노숙자 문제를 겪고있는 LA지역을 중심으로

연방정부 건물을 활용해 지원시설을 구축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대로

특정지역에 쉘터들을 대거 건설한 뒤

노숙자들을 모두 이주 시킨다는 방안이

포함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이외에 세부적인 정책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곧 발표될 정책들은 백악관의 내부 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되게 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LA와 샌프란시스코를 포함한

CA주의 노숙자 문제를 두고 “국가의 수치”라며

강도 높게 비판해왔습니다.

 

실제로 지난 9월, 백악관 관리들이

LA지역의 노숙자 밀집지역을 답사한 뒤

대책 회의를 여는 등 해결책을 모색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내년에 대선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이

CA주의 노숙자 문제 해결을 빌미로

정치적인 이득을 위해 이용하는 것

아니냐는 이유 때문입니다.

 

LA등 각 지역 정부에서 노숙자에 대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내놓을 방안들이 돌파구가 될지

또는 우려대로 내세우기식 대안일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편, 남가주를 포함한 캘리포니아 주전역에 있는

노숙자 수는 13만여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수정입니다. 


박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