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도전’ 데이빗 류 시의원 “노숙자 문제, 장단기 접근 필요”

라디오코리아 | 입력 11/19/2019 17:24:37 | 수정 11/19/2019 17: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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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내년 3월 재선에 도전하는

데이빗 류 LA 4지구 시의원이 라디오코리아를 찾아

한인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했습니다.

 

LA시 최고 이슈로 떠오른 노숙자 문제에 대해서는

장단기 접근이 필요하다며,

현재의 무너진 시스템을 개혁할 필요가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지혜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년 3월 재선에 도전하는

데이빗 류 LA 4지구 시의원이 오늘(19일) 라디오코리아를 방문해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내년 1월 선거 사무소 그랜드 오프닝을 앞둔 데이빗 류 시의원은

현재 선거 자금 순위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첫 선거의 경우 전체 투표율이 17%에 불과했던 반면,

내년 선거는 대선과 함께 치러지기 때문에

이보다 2~3배 많은 투표율이 예상된다며,

한인사회의 후원을 부탁했습니다.

 

<데이빗 류 시의원_ “(투표율이) 40, 60% 나온다면

2배, 3배니까 후원도 2배, 3배 더 필요한거죠.

그래서 이번에 더 많이 모았고,

처음같이 선거하기로 마음 먹으면서 열심히 뛰고있습니다.”>

 

이어 16년 가까이 노숙자 이슈에 집중하면서

무너진 사회 시스템을 목격했고,

전면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단기적인 관점에선 노숙자 하우징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4지구내 3곳의 노숙자 쉘터가 완성됐거나 착공 중이고,

앞으로 4곳을 더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장기적 관점으로는

72만 천여명에 달하는 LA카운티의 빈곤층 주민들이

노숙자로 전락하지 않도록 보호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위해 데이빗 류 시의원은 100% 유급 출산 휴가를

최대 18주까지 확대하는 조례안을 발의해 통과시켰으며,

공립 초등학교 1학년생들에게

50달러의 디파짓이 들어있는 예금계좌를 무료로 개설해주는

‘칠드런 세이빙 어카운트’(CSA)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데이빗 류 시의원_ “최대 18주 유급 출산휴가, 칠드런 세이빙 어카운트.

이런 걸해야지 10년 20년 뒤에 이런 (빈곤, 노숙자) 문제가 계속 안생겨요.

집에서 아이와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 보다 일해요, 바로 아기를 낳아도.

그게 문제에요, 그 가족들이 가장 도움이 필요한 거에요.

그리고 칠드런 세이빙 어카운트, 1학년들 다 장학금 주는거죠,

50불 장학금. 나중에 대학교 갈 수 있게.”>

 

그리고 LA시내 공원 등 녹지공간 확보에 힘쓰겠다고 약속하면서

정치인들이 부동산 개발업자들의 후원금에

의존하지 못하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경유착을 막기위해 관련 법 제정을 4년간 추진했으며,

드디어 다음달(12월) 중 LA시 전체회의에 회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데이빗 류 시의원은 자신은 물론

존 리 LA 12지구 시의원을 비롯한 한인 정치인들이 늘어나

한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빗 류 시의원_ “실수한 점도 많고 아직 배울 것도 많지만,

계속 더 열심히 하고 앞으로 가면서

LA시민, 4지구 시민, 한인 시민 위해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디오코리아뉴스 문지혜입니다.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