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선 프라이머리 선거, CA 유권자 80% 등록

라디오코리아 | 입력 11/07/2019 22:55:44 | 수정 11/07/2019 22: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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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내년 3월에 캘리포니아 주에서 열리는 

대통령 프라이머리 선거를 위해 

캘리포니아 유권자 80%가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약 7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건데 

내년 대선에 대한 참여가 어느때보다 높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박수정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내년(2020년)에 치러지는 대선에 대한 

CA주민들의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캘리포니아 국무부가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10월) 기준으로 내년 3월 3일,

CA주에서 열리는 대통령 프라이머리 선거를 앞두고 

캘리포니아 유권자 80%가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1952년 이후, 무려 68여년만에

캘리포니아 주 내 유권자 등록율이 최고치에 달한 것입니다. 

 

특히, 민주당 유권자들의 등록율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A주 전체 유권자 2천 3십만명 중

민주당 유권자 등록율은 현재 44.1%를 나타내며 

지난 2월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공화당 유권자의 경우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유권자 등록율은 23.6%로 

제자리 걸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공화당이 우세한 오렌지 카운티 지역에서도

민주당 유권자 등록율이 35%로 공화당 보다 1% 소폭 앞서며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와 더불어 어느 정당의 지지를 나타내지 않은 

젊은 유권자들의 물결이 거세지면서 

선거 참여에 대한 인식이 증진됐다는 분석입니다.

 

이처럼 CA유권자 등록율이 68년만에 최고를 기록한 만큼

내년 11월 대선에서 캘리포니아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율도 높은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편,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CA주민 3분의 2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못마땅해 하는 것으로 분석된 바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수정입니다. 


박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