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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2019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10.21.2019 07:42 AM 조회 2,165
1. 남가주 일대에 이번 주 내내 산타애나 강풍의 영향으로 매우 덥고 바람이 불며 건조한 기후가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새들리지 산불로 지금까지 8천 8백여 에이커가 전소됐으며 진화율은 83%다.

2. 남가주 일대에 산불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어젯 밤엔 산타 클라리타 지역 14번 프리웨이 인근에서, 그리고 오늘 새벽엔 리버사이드 카운티 헤멧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3. 초강경 이민정책을 재선전의 무기로 들고 나온 트럼프 대통령에게 맞서 민주당은 가족이민과 취업이민의 적체 470만건을 5년안에 완전 제거해 영주권 발급을 2배 확대하는 법안으로 정면 승부에 나섰다.

4.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민주당 하원의 탄핵 조사가 속도를 내면서, '우군'인 공화당에서도 닉슨 전 대통령보다 더 심각한 문제여서 탄핵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5. 트럼프 대통령이 본인 소유 리조트에서 내년 G7 정상회의 개최를 취소한 것도 공화당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높고, 탄핵조사의 일부로 추가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내린 위기감때문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6. 대통령의 국가안보와 외교, 군사정책을 수행하도록 보좌하고 있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NSC가 현재 200여명의 인원을 내년초 120명까지 절반수준으로 대폭 축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7.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사태’ 이후 한국 사회가 정치 공방으로 국민 갈등이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사실상 국론분열 양상에 대해 정치권에 책임을 전가했다. 그러나 국가원수로서 본인의 책임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사과와 통합 노력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8. 조국 전 장관의 부인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검찰은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관련 의혹,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해 모두 11개 범죄 혐의를 적용해 영장을 신청했다.

9. 이에 따라 조 전 장관에 대한 직접 수사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부인에게 적용된 혐의의 상당 부분에서 조 전 장관의 공범을 의심하고 있는 검찰은 조만간 소환 조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10.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박근혜 정부 대통령 권한대행이던 2017년 촛불집회 당시, 계엄령 검토 문건 작성에 개입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시민단체가 제기했다. 황 대표는 “명백한 가짜뉴스”로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반박했다.

11. 한미 방위비 분담금 인상에 반대하며 주한미국대사관저에 기습 침입한 혐의 등으로 체포된 대진연 소속 회원 4명에게 잠시 전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

12. 오늘 캐나다에선 총선 투표가 열리고 있다. 집권 자유당과 제1야당인 보수당이 박빙의 대결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첫 임기를 끝으로 권좌에서 물러날 위험성이 커졌다.

13. 영국 의회가 브렉시트 합의안을 보류하는 수정안을 통과시키면서 또 충격을 받은 보리스 존슨  총리가 내일 합의안을 표결에 부친다. EU도 브렉시트 추가 연기 요청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으나 영국의 상황을 지켜본 후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14. 시리아 북부에 주둔했던 미군 일부가 오늘 국경을 넘어 이라크 북부로 이동했다. SNS에는 쿠르드 주민들이 철수하는 미군 차량에 쓰레기를 던지며 "가라, 이 배신자들"이라고 소리치는 동영상이 확산되고 있다.

15. 영국의 해리 왕자가 형 윌리엄 왕세손과의 불화설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다. 해리 왕자는 어제 TV에서 “우리는 확실히 지금 서로 다른 길 위에 있다"며 불화설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나타냈다.

16. NFL LA 램스가 애틀란타 팰콘스를 37:10으로 크게 이겨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면서 4승 3패, LA차저스는 테네시 타이탄스에게 23:20으로 지면서 3연패와 함께 시즌 2승5패를 기록했다.

17.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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