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 선수 스켁스의 사망 원인은 '약물중독'

지난 7월 숨진 LA 에인절스의 젊은 투수 테일러 스캑스의

사망 원인이 마약성 진통제인 오피오이드의 일종, 

'옥시코돈'의 남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ESPN에 따르면 연방마약단속국DEA가 조사를 벌인 결과 

에인절스 내 PR 팀의 20여년 근무한 직원 에릭 케이가

테일러에게 지속적으로 옥시코돈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테일러가 숨진 호텔방에서도 알약이 으깨져

코로 흡입한 흔적을 발견됐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LA에인절스 측은  

자신의 구단은 선수가 불법 마약을 할 수 없도록

철저히 단속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부인한 상태다. 

 

이어 경찰의 전반적인 수사가 마무리되면

구단 측에서 별도로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 테일러는 소속팀 에인절스와

텍사스 레인져스의 경기를 위해 텍사스에 도착한 뒤

호텔 방에서 당일 오후 의식을 잃은 채로 발견되었으며,

결국 숨졌다.

 

테일러는 지난 2012년 애리조나에서 데뷔, 2년 후

트레이드를 통해 에인절스로 이적해 활동했었다. 


박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