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LA시청 건물에 ‘배트맨’시그널이 떴다.
LA 다운타운 시청 건물 외벽에 어제(21일) 밤 8시부터 “배트맨” 사인 라이트가 환하게 비췄다.
이는 지난 9일 향년 88살을 일기로 LA자택에서 눈을 감은 TV드라마 ‘배트맨’의 원조 주역 아담 웨스트의 삶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만화책에 봉인돼 있던 배트맨을 1960년대 처음으로 연기했던 웨스트는 지금까지도 '역대 최고 배트맨' 순위에서 늘 빠지지 않을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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