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원정 출산 알선하다 기소된 중국 여성 유죄 인정

라디오코리아 | 입력 09/17/2019 18: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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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유층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미국 원정 출산을 알선하다 기소된 중국 여성이

유죄를 인정했다.

 

연방 검찰 CA 주 센트럴 지법은

중국 국적의 올해 41살, 동유엔 리(Dongyuan Li)씨가  

이민 사기 모의와 비자 사기 등 총 2건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리씨의 뮤리에타 내 부동산과

벤츠 차량 등 85만 달러 상당의 재산은 압류 조치된다.

 

리씨는 지난 2013년부터 2015년 3월까지

어바인과 중국에서 여행 업체로 위장한

원정 출산 알선 업체 ‘You Win USA Vacation Services Corp’를 운영했다.

 

고객 500여명의 원정출산을 도왔다고 광고해

고객을 모은 뒤 1명 당 4만 - 8만달러를 요구했다.

 

이렇게 국제 송금을 통해 챙긴 부당 이익은

2년 여간 무려 300만 달러에 달한다.                        

 

특히, 모집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원정 출산을 의심받지않도록

중국 내 미 대사관 인터뷰 통과 방법과

미 이민국 서류를 허위 기제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 입국 심사 강도가 낮은 곳을 경유하기 위해

중국에서 하와이로 입국한 뒤 하와이에서

LA 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치밀함을 보였다.

 

리씨 선고 공판은 오는 12월 16일 열릴 예정이며

최대15년 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