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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이브닝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9.17.2019 04:49 PM 수정 09.17.2019 05:24 PM 조회 2,287
1.재선 캠페인 모금차 남가주를 찾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캘리포니아 주의 노숙자 문제 해결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저소득층 주거시설 확충을 위한 규제 완화와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노숙자 쉘터 운영 등을 논의했다.

2.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는 한인들이 트럼프 행정부 들어 매년 늘어나면서 지난해 1만 5천명을 넘어섰다. 시민권을 취득한 한인들은 트럼프 첫해인 2017년에는 1만 4470명으로 소폭 늘어났다가 2018년에는 1만 5922명으로 10% 증가했다.

3.LA카운티 투표 시스템이 완전히 새롭게 바뀐다. 유권자들은 새 투표 시스템을 통해 투표소에서 종이와 이전 기계 대신 터치스크린의 태블릿 PC를 이용하게되고 투표일을 포함한 11일간 어느 투표소나 이용할 수 있다.

4.LA시가 주민들이 해킹 등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본격 나섰다. 시정부는 사이버 공격을 방지할 수 있는 무료 앱을 배포하고  IBM등 IT 대기업들과 협력해 사이버 공격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5.트럼프 행정부가 오바마 시절 강화된 차량 배기가스 배출 기준과 각 주정부가 자체적으로 설정하는 것을 모두 철회하겠다고 발표했다. 캘리포니아 주는 차량 연비 기준과 관련해 연방정부와 지속적으로 대립해왔던 만큼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6.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사우디의 주요 석유시설 2곳에 대한 공격이 이라크 국경 근처의 이란내 기지에서 시작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7.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마이크 펜스 부통령도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공격 사태와 관련해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펜스 부통령은 미국의 이익과 동맹을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공격 배후로 지목된 이란에 경고했다.

8.무인기 드론 공격을 받아 반감됐던 사우디 아라비아의 원유생산이 2~3주안에 원상복구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가 급등세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국제유가가 어제보다 6%이상 하락했고 미국내 개솔린가격도 최고 30센트나 폭등할 것이라는 우려가 하루만에 급속히 수그러들고 있다.

9.미국과 북한간 실무협상이 조만간 재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양측이 뉴욕채널, 즉 유엔 주재 대표부를 통해 사전 물밑작업을 벌이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관측이 나왔다.

10.아프리카 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던 한국 경기도 연천군 농가에 돼지열병 최종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경기 북부권 전체로 확산하는 건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자신이 내년 11월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후 협상이 타결된다면 그 조건이 훨씬 더 가혹할 것이라며 중국을 압박했다.

12.연방준비제도가 11년만에 530억 달러의 단기유동성을 공급했다.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몰리면서 초단기 금리가 최고 10%까지 치솟는 것에 따른 것으로 FOMC정례회의가 시작된 상황에서 이뤄진 조치여서 주목된다.

13.오늘 뉴욕증시는 FOMC회의 결과를 앞두고 국제유가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소폭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33.98포인트, 0.13% 상승한 27,110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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