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대한항공, 임직원 복장 자율화 전면 실시

이황 기자 입력 09.17.2019 11:55 AM 수정 09.17.2019 11:56 AM 조회 5,827
​ 대한항공이 임직원들의 복장 자율화를 시행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일부터 임직원들의 복장 자율화를 전면 시행했다고 오늘(17일) 밝혔다.

이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창의적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사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단, 운항과 객실 승무원, 접객 서비스 직원 등 유니폼을 착용해야 하는 직원은 복장 자율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해외는 각 지역의 문화와 기후에 맞게 적용된다.

대한 항공은 회사가 복장 제한 사항을 따로 규정하지 않고도 복장 자율화를 직접 경험, 시행하면서 임직원들간 자율적인 가이드라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사내 분위기 개선을 위해 직원 복지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1일 대한항공은 사내 업무 시스템을 구글 클라우드 기반 생산성, 협업 소프트웨어 도구 모음인 G 스위트로 전환해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자율적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노타이 근무는 물론 초등학교에 진학하는 자녀를 둔 직원에게 학용품 선물세트를 증정하고 ‘점심시간 자율 선택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눈치 보지 않는 퇴근 문화 조성에 힘쓰는 것은 물론 승무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