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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하는 제 46 회 LA 한인축제 막바지 준비 한창

이황 기자 입력 07.16.2019 04:10 PM 조회 4,290
[앵커멘트] 

LA 한인축제재단이 제 46회 한인축제 개막을 2달여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웃과 더불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눈과 귀를 사로잡는 것은 물론 2019 하이틴 코리아 선발대회가 화려한 대미를 장식합니다.

특히, 재단 측이 진행중인 북한 옥류관의 축제 초청 여부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 46회 LA 한인축제 개막 준비가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이웃과 더불어’라는 주제를 품은 제 46회 LA 한인축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진행됩니다.

LA 한인축제재단은 축제 개막까지 2달여 앞두고 부스 판매율이 90%에 육박하는 등 준비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LA 한인축제재단 조갑제 회장입니다.

<녹취 _ LA 한인축제재단 조갑제 회장>

특히, 올해(2019년) 축제의 주요 관심사는 단연 북한 옥류관 초청 성사 여부입니다.

북한 최고위층의 승인과 연방 국무부와의 협의 절차를 남겨놓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녹취 _ LA 한인축제재단 조갑제 회장>

이와 더불어 ‘이웃과 더불어’라는 주제에 걸맞게 방글라데시와 필리핀, 태국, 라티노 커뮤니티의 공연팀도 참가해 무대에서 화려한 전통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녹취 _ LA 한인축제재단 조갑제 회장>

뿐만 아니라 추석 분위기를 물신 풍기는 윳놀이와 제기 등 한국 전통 놀이 대항전 등의 소규모 이벤트도 축제장 곳곳에서 진행됩니다.

메인 무대 외에 2개의 소규모 무대도 설치해 로컬 밴드 공연과 야외 노래방 등을 선보이는 방안도 추진중입니다.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9월 29일, 메인 무대에서는 2019 하이틴 코리아 선발대회가 펼쳐집니다.

하이틴 코리아 선발대회 참가자들은 단체 댄스와 한복 심사, 개인별 장기자랑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숨겨온 끼와 재능을 한껏 발산합니다.

한편, 재단 측은 축제를 찾는 주민들의 편의 강화를 위해 주차 공간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호바트 초등학교와 로버트 F 케네디 커뮤니티 스쿨 주차장 사용을 추진중이며 서울국제공원 일대 주차장들과도 협의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축제를 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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