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 마릴린 먼로 동상 훔친 남성 체포

라디오코리아 | 입력 06/25/2019 11: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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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 ‘명예의 거리’(Walk of Fame) 인근

‘레이디즈 오브 헐리웃 가지보’(Ladies of Hollywood Gazebo)

정상에 있던 마릴린 먼로 동상을 훔친 남성이

피해액 950달러 이상의 중절도,

400달러 이상의 밴달리즘 혐의로 기소됐다.

 

LAPD에 따르면 용의자는

글렌데일에 거주하는 25살의 오스틴 미켈 클레이로,

지난해 여름에도 명예의 거리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스타 명패를

곡괭이로 부쉈던 전과가있다.

 

경찰은 지난 21일 오후

클레이의 자택을 수색해 증거를 수집하고 전격 체포했다.

 

마릴린 먼로 동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클레이는 지난 16일 밤 11시 30분쯤

헐리웃 블러바드와 라브레아 애비뉴 선상

레디이즈 오브 헐리웃 가지보 꼭대기에 올라

마릴린 먼로 동상을 잘라간 혐의를 받고있다.

 

LA시가 소유한 ‘레이디즈 오브 헐리웃 가지보’는

영화 산업에 변화를 가져온

타문화권 여배우들을 기리는 작품으로,

돌로레스 델 리오, 도로시 댄드릿지, 메이 웨스트, 안나 메이 웡 등

4명의 동상들을 기둥으로 삼아

맨 위에는 헐리웃 싸인과 작은 마릴린 먼로 동상이 세워져있다.

 

클레이는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대 3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