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미국 신생아 출생률 32년 만에 최저치…"4년 연속 하락"

라디오코리아 | 입력 05/15/2019 04: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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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의 신생아 출생률이 4년 연속 하락세를 보여

1986년 이후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출생률을 견인하는 10대에서 20대 미 여성의 출산율이

최저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연방 정부가 내놓은 잠정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신생아 수는 378만8천명으로

전년 대비 약 9만명이 줄었다고

AP통신이 오늘(15일) 보도했다.

 

또 여성 1명당 출생아 수도 전년도 1.7명에서 2% 감소해

현세대 인구 유지에 필요한 2명에도 미치지 못한다.

15살에서 44살 가임기 여성 천명당 출생아 수도

59명으로 떨어져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여성들이 임신을 미룬 것인지,

아예 포기한 것인지는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양상이 지속할 경우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 노인 돌봄 시스템 등에서

노동 부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