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0일) 샌버나디노에서 흉기를 든 한 남성이 경찰과 대치하던 중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다.
샌버나디노 경찰에 따르면 어제(11일) 밤 11시 20분쯤 샌버나디노의 4가와 앨런 스트릿에서 흉기를 들고 소란을 피우던 한 남성이 경찰과 대치극을 벌였다.
경찰은 남성에게 흉기를 내려놓을 것을 수차례 경고했다.
남성이 이를 거부하자 경찰은 제압을 위해 3-4발이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총상을 입은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늘(11일) 새벽 0시 25 분쯤 사망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망한 남성의 신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