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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권소식 (05월 23일)

문지혜 기자 입력 05.23.2018 01:39 PM 조회 1,520
주식시장은 초반의 약세를 강세로 뒤집으며 떨어진지 하루만에 반등했다.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폭락한 가운데 중국과의 무역협상 그리고 불투명한 미북 정상회담 가능성 등은 모두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하락출발한 장은 개장초부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며 혼조세 이상을 넘어서지 못했다. 

DJ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세자리 숫자로 하락하며 월요일 폭등했던 것을 이틀만에 싹다 지워버린 지점까지 떨어졌고 NASDAQ과 S&P 500은 5일동안 4일을 떨어지며 회복세가 또다시 실패로 돌아가고 있다는 긴장감을 조성했다. 

그러나 금융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진 상황에서도 소매주식들의 강세는 눈에 띄는 상반된 모습을 나타냈고 중립을 지키던 투자심리가 후반에 FOMC회의록이 발표되고 매수세가 급증하는 쪽으로 완전히 쏠리자 3대지수 나란히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그결과 NASDAQ과 S&P 500은 어제 떨어졌던 것을 모두 회복해 어제 약세가 반짝 하락으로 쉽게 끝났다는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TIF는 기대치를 능가한 실적호조와 함께 올해 총 수익전망을 높이고 10억 달러 상당의 자사주식을 매입할거라고 밝히며 무려 17년만에 가장 크게 폭등해 2014년 11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치를 단숨에 깨버리는 초강세를 나타냈다.

김재환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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