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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목요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7.02.2015 07:16 PM 조회 955
1.미주한인사회의 정신적 지주였던 도산 안창호 선생의 장녀 안수산 여사의 장례식이 오늘 엄수됐다. 한인사회와 주류사회 각계 각층 인사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조문단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다.

2.독립기념일을 맞아 남가주 전역에서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퍼레이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 독립기념일은 주말에 겹치면서 보다 많은 주민들이 행사에 참석해 더욱 다양하고 화려한 불꽃놀이와 퍼레이드를 즐길 전망이다.

3.불꽃놀이 용품에 대한 규제를 푸는 주정부들이 늘어나면서 독립기념일 밤 하늘이 더욱 화려해질 전망이다. 뉴욕과 조지아,오하이오주 등이 세수 확충을 위해 일부 불꽃놀이 용품의 판매를 허용하면서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

4.오바마 행정부가 법원의 제동으로 500만명에 대한 추방유예 확대조치를 시행하지 못하고 있으나 이민 단속정책을 일대 전환시켜 이민자 체포와 추방을 절반으로 급감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5.멕시코계 이민자들을 마약범죄자와 성폭행범에 비유해 막말 논란에 휩싸인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예상 밖의 지지율 고공행진을 벌이면서 공화당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선거의 승패를 좌우할 히스패닉 유권자들의 표심이 더욱 민주당으로 쏠리게 할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6.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미국 정부도 일본 정부에 대해 조속한 해결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관리들은 국무부를 방문한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를 만나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입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7.미국에서2003년 이후 처음으로 홍역으로 목숨을 잃은 환자가 나왔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말 디즈니랜드에서 집단 감염이 시작된 후 홍역환자가 급증하면서 미 전역에서 178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8.미국의6월 실업률이 5.3%로 7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지만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다음달에도 부진할 경우 기준금리 인상이 당초 9월에서 12월로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9.그리스의 운명을 좌우할 국민투표의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 가운데 연립정부가 분열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리스 연정 소수당인 독립그리스당 소속 의원 3명은 채권단의 협상안에 찬성표를 던지겠다고 밝혔다.

10.국제통화기금 IMF는 그리스의 금융안정을 위해 앞으로 3년 동안 519억 유로의 추가 자금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11.오늘 뉴욕증시는 그리스 구제금융 관련 국민투표 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퍼져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27.80포인트, 0.16%내린 17,730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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