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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요트 김근수 송민재, 호비 16급 금메달

안성일 입력 09.30.2014 05:36 AM 조회 529
김근수(34)·송민재(34·이상 부안군청) 조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근수와 송민재는 30일 인천 왕산요트경기장에서 끝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요트 오픈 호비16급 최종 1위에 올랐다. 

김근수·송민재 조는 전날까지 열린 10차례의 레이스에서  벌점 14점을 기록해 통위싱·통킷퐁(홍콩·벌점 21) 조에 7점 차 앞선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치러진 11, 12차 레이스에서 모두 2위를 차지하며  합계 18점으로 안정적 수성에 성공했다. 

11·12차 레이스를 가져간 담롱삭 봉팀·킷사다 봉팀(태국) 조가  벌점 25점으로홍콩 팀에 이어 3위를 확정했다.

김근수·송민재는 총 12차례 레이스에서 1위를 여섯 번 차지하는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쳐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부터 요트 종목에 도입된 호비16에서  한국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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