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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10월 사이판 운항정지 7일

김혜정 입력 07.11.2014 08:06 AM 조회 1,540
아시아나항공이 안전규정 위반으로 오는 10월 14일부터7일 동안 인천∼사이판 노선에 비행기를 운항할 수 없습니다.

이스타항공도 같은 날인 10월 14일부터5일 동안 항공기 1대의 운항을 정지해야 합니다.

한국 국토교통부는 행정처분심의위원회 재심을 거쳐 이 같은 처분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가 나지 않았는데도 안전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국토부에서 운항정지 처분을 받는 것은 아시아나항공과 이스타항공이 처음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 인천∼사이판 노선을 운항하다 항공기에 엔진 이상이 발견됐는데도 가까운 공항으로 회항하지 않고 목적지까지 운항을 강행해 안전규정을 위반했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월 기체 출입문에 이상이 있다는 경고등이 들어왔는데도 이를 기록하지 않고 계속 운항한 사실이 국토부 특별안전점검에서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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