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이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ISPS 한다 레이디스 유러피언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했다.
김인경은 오늘
영국 버킹엄셔주 데넘의 버킹엄셔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뽑아내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18언더파270타의 성적을 낸 김인경은
13언더파 275타를 친 단독 2위 니키 캠벨(호주)을
5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7만5천 유로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3승을 거둔 김인경은
LET에서는 개인 2승째를 따냈다.
김인경은2009년12월
LET 오메가 두바이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바 있다.
오늘 우승으로 김인경은
10일부터 나흘간 영국 랭커셔주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오픈 전망을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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