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학교가30주년을 맞았습니다.
민족학교는 지난 30년동안
한인56만 명에게 이민, 복지 등 각분야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고
이민자 권익옹호 활동은
물론 선거참여도 독려해왔습니다.
민족학교는 설립 30주년을 맞아 세가지 중점 사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첫 번째는 이민개혁 성사를 위한 활동입니다.
한인40여 명이 참가해 다음달 4, 5일
워싱턴DC에서 '로비데이'를 펼치는 등
연방 의회 차원에서 논의되고
있는
포괄적 이민 개혁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는 서비스 지역 과 대상 확대인데
먼저 오렌지 카운티에
사무실을 열어
지역 한인들에게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크렌셔와 9가의 현 민족학교 부지와 6가와
킹슬리에
노인 아파트 건설을 추진해
내년 초 착공식을 갖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한편, 민족학교는 내일 저녁 6시 LA
다운타운의 천사의 모후
대성당에서 기금 모금 만찬 행사를 개최하며,
후원등 관련 사항은323-937-3718 번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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