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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턴 비치, 상어에 물린 고래 떠내려와..해변 폐쇄

박현경 기자 입력 11.06.2023 06:58 AM 조회 4,153
남가주 헌팅턴 비치의 한 해변이 상어로 인해 폐쇄됐다.

헌팅턴비치 시당국은 어젯밤(5일) 타워 22 부근 선셋 비치 2마일 가량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어제 이곳 해변에서는 상어에게 물린 자국이 있는 고래가 발견됐다.

인명구조대는 어제 오후 3시 45분쯤 상어에게 물린 자국이 있는 어리고 작은 고래가 발견됐다면서 이 고래는 당시 살아있었다고 전했다.

헌팅턴 비치 시정부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격적인 상어 활동이 목격될 경우 시정부 정책에 따라 사건이 발생한 곳에서 각 방향으로 1마일 구간씩 폐쇄된다고 밝혔다.

해변 폐쇄는 48시간 동안 이뤄진다.

시 당국은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태평양 해양 포유류 센터(PMMC)를 포함한 관련 기관들에 연락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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