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두 차례나 차량 총격사건이 일어났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는 어제(11월3일)밤 10시30분쯤 고속도로에서 차량 사이에 총격이 일어났다는 제보를 받았다.

911로 걸려온 제보 전화는 91 Fwy에서 총격이 일어났다는 내용이었다.

CHP 경찰관들은 제보를 접수한 후 출동해 총격사건이 일어난 91 Fwy East 방면 Coronado 지역 McKinley St. 부근 구간에 도착했다.

CHP 경찰관들은 총격을 받은 흰색 승용차를 발견했다.

경칠 조사 결과 여성 운전자의 흰색 승용차는 91 Fwy East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McKinley St. 못미친 구간에서 느리게 진행하는 차량을 지나쳐서 앞서 나갔다.  

그러자 느린 차량이 다시 다가오더니 옆에서 총격을 가했다.

경찰은 느린 차량에서 총격을 가하면서 두 차례나 부딪혔지만   여성 운전자가 탄 차량이 운 좋게 사고를 당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여성 운전자의 흰색 차량은 차체와 유리창에 총격을 받았지만 다행히 여성 운전자는 아무런 총상도 입지 않았다.

91 Fwy East 방면에서는 또다른 차량인 파란색 지프도 역시 지나가던 옆 차량으로부터 총격을 받았다.  

CHP는 파란색 지프를 운전하던 남성이 다리에 총격을 받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서 치료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남성 운전자의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91 Fwy 차량 총격 용의자는 아직도 체포되지 않았으며 용의자가 타고 있던 차량에 대한 정보도 공개되지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