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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명소들 오늘 청록색 조명 밝혀..‘알츠하이머 인식의 달’

박현경 기자 입력 11.02.2023 06:47 AM 수정 11.02.2023 08:12 AM 조회 3,333
LA를 비롯한 남가주 명소들은 오늘(2일) 청록색으로 물들게 된다.

이는 11월 ‘알츠하이머 인식의 달’을 맞아 미 알츠하이머 재단의 주도로 진행되는 ‘세상을 청록색으로 밝히다’(Light the World in Teal)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LA다운타운에 위치한 U.S. 뱅크 타워와 LA국제공항, 산타모니카 피어 대관람차, SoFi 스타디움, 롱비치 교량(Long Beach International Gateway bridge) 그리고 플러튼 다운타운 나무 등에서는 오늘 저녁 청록빛 조명을 밝힐 예정이다.

청록색은 알츠하이머 인식을 위한 이 재단의 공식적인 색깔이다.

미 알츠하이머 재단에 따르면 현재 670만명 이상 미국인들이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으며 CA주에서 알츠하이머 환자는 약 69만명으로 집계됐다.

미 알츠하이머 재단은 특히 오는 2060년 이 숫자가 두배로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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