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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 땅굴 앞 하마스와 본격 교전 .. 다수 사살

이황 기자 입력 10.29.2023 07:56 AM 조회 3,332
이스라엘군이 남부 국경에서 불과 수백 미터 떨어진 가자지구의 한 터널 입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대원들과 교전 중이라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29일 보도했다.

군 라디오 방송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후 '가자 지하철'로 불리는 방대한 지하 터널에서 나온 다수의 하마스 무장 대원들을 맞닥뜨려 총격전을 벌였다.

이어 이스라엘군​은 다수의 하마드 병력을 사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박격포 여러 발이 오고 갔으며, 인근 네티브 하아사라 지역에 공습 사이렌 경보가 울렸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전했다.

이날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스라엘 남부 지킴 마을 부근에서 하마스 무장대원 다수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지상군은 대전차 유도탄 진지와 관측소 등 하마스 기반시설 타격도 지속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지난 27일부터 사흘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지상작전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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