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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에디슨사 강풍 예보에 모니터링 강화, 주민 대비 당부!

이황 기자 입력 10.27.2023 05:02 PM 조회 5,696
내일(28일)부터 다음주 화요일인 31일 자정까지 산타애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되면서 남가주 에디슨사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대비를 당부했다.

남가주 에디슨사는 강풍과 건조한 기후가 맞물리면 화재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공공 안전 전력 차단 가능성(Public Safety Power Shutoff)이 높아진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 안전 전력 차단은 산불로부터 커뮤니티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공공 안전 전력 차단 메뉴얼에 따라 강풍이 몰아쳐 화재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는 지역 내 전력 차단이 이뤄질 수 있다고 남가주 에디슨사는 덧붙였다.

공공 안전 전력 차단 영향을 받게 될 수 있는 남가주 에디슨사 고객은 15만 240여 명이다.

남가주 에디슨사는 공공 안전 전력 차단 가능성에 따른 모니터링 강화와 더불어 고객들은 혹시 모를 정전 등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남가주 에디슨사는 강풍과 정전 가능성에 대비해 배터리로 구동되는 라디오와 손전등 등을 준비할 것을 조언했다.

끊어진 전력선을 목격하면 절대 다가가지 말고 911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선이 걸쳐있는 부러진 나무, 가지에도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

정전은 교통 신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권고된다.

정전 시 모든 교차로에서는 양방향 정지하고 양보속에 이동해야한다는 조언이다.

가정과 업체들은 화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촛불 대신 손전등을 사용할 것 등이 권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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