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LA다운타운에서는 호텔 노조의 대규모 시위행진이 벌어질 예정이다.

노조 측은 이미 파업을 벌이는 호텔 5개 노조에 더해 오늘은 10개 이상 호텔의 노조가 추가로 시위행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노조 United Here 성명에 따르면 오늘 시위행진에는 50개 호텔 소속 직원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United Here Local 11의 마리아 헤르난데즈 대변인은 구체적인 숫자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지난 7월부터 한번에 몇개의 호텔 파업을 돌아가며 벌인 노조가 오늘은 지금껏 중 가장 광범위한 액션을 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 측은 수천명이 오늘 시위행진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다.

시위행진은 오늘 오전 9시 30분부터 힐 스트릿과 6가 북서쪽 코너에서 시작된다.

이어 시위 참가자들은 LA다운타운을 가로질러 행진하는데, 보다 구체적인 경로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