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추격전 끝에 SUV 절도 용의자가 체포됐다.  

San Bernardino 카운티 셰리프국은 어제(10월18일) Rancho Cucamonga 지역에서 추격전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어제 저녁 6시40분쯤 Arrow Route와 Baker Ave. 부근에서 절도 차량으로 신고된 SUV기 지나는 것을 Deputy들이 확인했다.  

Deputy들이 멈출 것을 명령했지만 SUV가 그대로 달아났다.

추격전인 Rancho Cucamonga에서 시작된 이후에 East LA를 거쳐서 계속되다가 Montebello에서 끝이 났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가 지원에 나서면서 달아나던 SUV가 Garfield Ave.와 Via San Clemente 부근에서 더 이상 질주하지 못하고 도로에 멈춰 세운 것이다.  

차를 세운 용의자는 약 10여분여 동안 내리지 않다가 경찰의 설득에 결국 스스로 차를 나와서 항복했다.

경찰은 뒤에서 총을 겨누고 천천히 뒷걸음질해서 오라고했고 용의자는 두 손을 머리에 올린채 경찰의 명령을 따랐다.

추격전은 1시간 조금 넘게 이어진 끝에 끝났는데 체포된 SUV 절도 용의자는 여성이라는 것외에 아직 구체적인 신상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CBS News는 용의자가 체포되는 과정에서 하늘의 경찰 헬기를 보고 웃으면서 손을 흔들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