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부에나팍에서는 ‘CA주 한복의 날’ 축하행사가 펼쳐진다.
샤론 쿼크-실바 CA주 67지구 하원의원 사무실은 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부에나팍 소스몰 1층 중앙무대에서 2023 ‘CA주 한복의 날’ 축하행사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샤론 쿼크-실바 하원의원은
CA주 ‘한복의 날’ 제정 결의안의 주 하원 통과를 기념하고 한복의 멋과 우아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한복 패션쇼를 비롯해 가야금 산조, 부채춤, 사물놀이 그리고 설장구 춤 등을 선보인다.
샤론 쿼크-실바 하원의원의 박동우 수석 보좌관은 많은 한인 등 주민들이 한복을 입고 행사에 참석해 CA주 한복의 날 제정을 성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샤론 쿼크-실바 의원은 지난 8월 28일 매년 10월 21일을 ‘CA주 한복의 날’로 지정하고 축하하는 내용의 결의안(AC110)을 발의했으며 이는 주 하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어 12월 주 의회 개회 때 주 상원에서도 마찬가지로 만장일치로 통과할 것으로 샤론 쿼크-실바 의원 측은 기대했다.
앞서 한국은 1996년, 10월 21일을 한복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또 미국에서는 뉴저지주 테너플라이를 시작으로 클로스터, 콜로라도주 오로라시, 애리조나주 메사시가 한복의 날을 제정해 선포한 바 있다.
한편, 샤론 쿼크-실바 의원은 지난 수년 동안 CA주 ‘한글날’, ‘태권도의 날,’아리랑의 날’을 제정하는 등 대표적인 친한파 의원으로 잘 알려져있다.
<부에나팍 소스몰 주소: 6470 Beach Blvd., Buena Park CA 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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