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기관 NPD의 최신 데이터에 의하면, 애플 iPhone이 2013년 미국 소비자 스마트폰 점유율 45%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NPD는 2013년 한해 동안 미국에 총 1억2100만 대의 스마트폰이 팔렸고, 애플이 45% 점유율로 미국내 최대 스마트폰 업체가 되었다고 말했다. 애플의 점유율은 1년 전보다 1%가 증가했다. 2위 삼성은 점유율이 1년 전보다 2% 증가한 26%를 기록했다.
애플과 삼성 두 회사들이 크게 앞서고 있는 반면에, 3위부터 5위까지는 점유율이 한 자리수 대에 머물렀다. 3위 LG는 5%에서 8%로 증가했고, 4위 HTC는 10%에서 6%로 하락했으며, 5위 Motorola는 7%에서 4%로 하락했다.
애플 iPhone은 연 수입 10만 달러 이상의 사용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경우에 애플은 33%를, 삼성은 18%를 차지했는데, 업계평균은 23%이다. 6만-10만 달러의 경우, 애플은 24%를, 삼성은 20%를 기록했으며, 업계평균은 21%였다. 3만-6만 달러의 경우, 애플은 23%를, 삼성은 27%를 기록했으며, 업계평균은 25%였다. 마지막으로 3만 달러 이하의 경우, 애플이 20%를, 삼성이 35%를 기록했고, 업계평균은 31%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