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세션 이후 하우징 비용부담, 홈 오너는 줄고 세입자는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나
메트로 지역의 경우,
홈 오너들의 비용부담률이 40%를 넘은 지역이 2008년 43개에서작년에는 하나도 없었다.
하우징 비용부담을 지고 있다고 밝힌 홈 오너 비중이 10%를 넘는 메트로 지역은 85개에서 53개로 떨어졌다.
하지만, 하우징 비용부담을 지고 있는 세입자 비중이 40%를 넘는 메트로 지역은 81개로 2008년과 동일하게 나타났다.
한편, 4천3백8십만 세입자들에 대한 분석 결과는 그다지 밝지 않았는데, 임대가구의 약 40.6%가 렌트와 유틸리티 비용으로 월 수입의 35%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08년대비 0.2% 감소한 수준이다.
미국 커뮤니티 서베이는 전국 7천7백7십만 홈 오너중에 62%정도가 모기지를 가졌었고 이는 2008대비 6.5% 하락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작년 기준 홈 오너의 하우징 비용부담률은 20.9%으로 2008년 28.8%보다 하락하였다. 모기지가 없는 홈 오너의 비용부담률은 2008년 12%에서 작년 11%로 하락하였다.
동 서베이는 월 소득의 35% 이상을 지출하면 하우징 비용부담을 지는 가구로 분류하며, 홈 오너들은 모기지 페이먼트, 유틸리티 비용, 제산세, 집보험료, 기타 집 유지비용을 포함하여 반영한다.
연방 센서스국이 11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홈 오너의 하우징 비용부담은 2008년 이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센서스국 미국 커뮤니티 서베이(American Community Survey, ACS) 조사결과, 2008년 이후 미국 가구들의 하우징 비용부담률은 전체적으로 낮아졌으나 높은 하우징 비용을 부담하는 세입자들의 경우에는 거의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