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수가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을 하면서 한인사회, 특히 남가주에는 오랜만에 야구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94년 박찬호 선수가 돌풍을 몰고 온 이후 가장 뜨거운 바람인데요, 류현진 선수가 선발로 등판하는 날이면 5천 여명의 한인들이 다저스타디움을 찾아 다저스 구단 측도 한인사회의 엄청난 파워에 놀라고 있습니다. 류현진 선수와 함께 또 한명의 한인이 요즘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것, 잘 알고 계시지요? 류현진이 있는 곳이라면 항상 이 분이 옆을 지키고 있습니다.
8월 마지막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류현진 선수의 통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다저스의 인터내쇼날 마케팅, 한인담당 마틴 김씨를 모시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이수지,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라도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은 레이버데이 연휴이지요?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맞으면서 갖는 첫번째 연휴입니다. 아무쪼록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곳이라도 하루 정도는 나드리를 하면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만시키는 그러한 주말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