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미주 한인사회에서 올드타이머라고 하면 대부분이 연세가 70을 넘고 미국 생활을 40년 이상 하신 어르신들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특히 이곳 남가주에선 일본 하네다 공항과 하와이 호놀룰루를 거쳐 LA에 도착하는 대한항공의 001편이 1971년에 시작됐고, 코리언 퍼레이드가 1974년도에 처음 시작이 됐으니,  그래도 1970년대 초에는 미국으로 건너왔어야 올드타이머라는 칭호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러자니 자연히 연세가 많을 수 밖에 없겠지요?

여기에 40년 전에 20대 초반의 어린 나이로 미국에 도착해 자바시장에서 의류 사업을 하기도 했고,  LA경찰 후원회, 상공회의소 회장, LA한인회 이사, 남가주 충청 향우회장 등, 많은 한인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했던 한인사회 마당발이 있습니다. 지금은 당연히 환갑이 지난 나이이지만, 58살이던 2010년에 한의대에 입학해 4년만에 한의사 자격증을 따 한의원을 오픈한, 올드 타이머치곤 비교적 나이가 어린 분입니다.

2월 첫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60대에 인생의 방향을 바꾼 신구현 신생당 한의원장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 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윤재, 기술 편집 김현숙,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건강한 주말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