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과 갖게 될 첫 미북정상회담 개최 장소와 날짜를 수일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혀 5월말 판문점 개최가 확정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중인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가 트럼프 대통령 측에 50개에 가까운 질문을 보내 대통령 직접 수사가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과거 수차례 비핵화에 합의했다가 파기한 전력이 있는 만큼 큰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회의론이 나오고 있지만, 이번만큼은 회의론자마저 주춤하게 만들 정도로 다른 점이 보인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분석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바로 김정은의 스타일이라면서 '이번에는 다를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의 3국 정상회의가 급히 일정이 잡히면서 다음 주 일본에서 열립니다.남북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평화무드로 접어들자 한반도 주변 3국이 분주해졌지만, 속마음은 제각각입니다. 북한의'전략적 노선' 변경과 뒤이을 동북아 정세의 대전환 변화 속에서 주도권을 잃지 않고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 수립과 손익 계산에 저마다 분주해 보입니다.

18살에서 34살 사이의 소위 밀레니얼세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로이터와 입소스의 인터넷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의 탄탄한 지지세력이었던 밀레니얼 세대 중 지난 2년 동안 지지율이 무려9%가 줄어들면서 46%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3위 통신사인 T모바일과 4위 통신사인 스프린트가 합병을 발표했습니다. 양사가 합병할 경우 1,460억 달러 규모의 거대 통신사가 탄생하게 됩니다.

5월 1일 화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임봉기 행장

벤 박 후보, 조세형평국 제4지구 출마

스티브강 한인민주당협회 수석부회장

주형석 부국장, 보도국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 김민준,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저는 내일 오후 3시 10분에 새로운 주제, 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 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 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