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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의 사회

글쓴이: 하얀눈와  |  등록일: 01.12.2011 05:01:53  |  조회수: 2422
당분간은 그동안 다니던 학원에 못가게 되었어요.
학원비 1년치를 미리 지불을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후회가 됩니다.
안그래도 시작할때 50%, 끝난후에 50%로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교수님이 일시불로 해달라고 하셔서
전 학생들이 자의반 타의반에 의해 선지급을 했답니다.

그런데 결국 랜트비를 내지 않으셔서
장소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네요.
교수님은 타주로 잠시………  -,,-;;;
이런 일들이 한국사회에서만 생길수 있는 일인지,
아니면,
타인종들도 이런일을 겪으며 사는지
너무나 궁금하네요.

왜 미리 돈을 내면 안된다는 고정관념이
더 확고해 짐으로서
서로가 불신하는 사회풍토가 조성이 되어야 하는지
정말 안타깝기 짝이없습니다.

이럴때는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왜?
정이 많은 한국인,
용서하는 신앙인,
…의 자세로 살아야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책상이 없어서 공부 못하겠다는건
10대에나 가능한 변명이겠죠
따라서!
장소를 최대한 빨리 물색을 해서
하던거 마저 해야 할까 봅니다.
포기하면 결국 나만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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