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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

글쓴이: 하얀눈와  |  등록일: 01.01.2011 12:01:00  |  조회수: 1829
연초에 가장 널리 애용되는 말인것 같아요^^

2011년에는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습관, 즉 아침형 인간이 되어야 겠다고 가끔(?) 결심을 했었는데, 새해 첫날인 오늘이 하필 토요일이라...늦잠을 자고야 말았네요.  내년엔 크리스마스도, New Year`s Day도 일요일 이겠네요? 어휴...ㅋㅋ

Final count down에 맞추어 제가 사는 동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폭죽소리에 잠을 제대로 못잤거든요.  디즈니랜드에서 터지는 소리도 들린듯 합니다.
처음으로 들리는 폭죽소리는 (늘 그렇지만) `누가 총을 쏘나?` 라는 착각이 들정도로 깜짝 놀라곤 하죠.

옆집에도 파티를 하는지, 아이들이 RV속에 들어가 장난을 치며 깔깔대는 소리도 들리는데,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오늘은 그동안 틈틈이 생각해 두었던 New Year`s Resolution을 한번 적어볼까 합니다.  내년 이맘때가 되면 이것저것 걸러지겠죠.  작심삼일로 끝난것과, 성공한것들로...

다른건 몰라도, 건강을 위한 계획은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연결시켜 보려고 합니다.  사랑과 건강은 남이 대신 해줄수 있는게 아니니까요.

작심삼일의 유효기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매번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하다보면 언젠간 되겠죠.  작심삼일이던, 매일작심이던, 누군가 만들어 놓은 말에 맞추어 살필요는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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