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영호입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건전가요 중에 ‘전우가 남긴 한마디’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생사를 같이 했던 전우야, 정말 그립구나 그리워. 총알이 빗발치던 전쟁터, 정말 용감했던 전우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정의의 사나이가 마지막 남긴 그 한 마디가 가슴을 찌릅니다. 이 몸은 죽어서도 조국을 정말
지키겠노라고.” 이 노래는 전오승 작사, 작곡으로 1978년에 가수 허성희씨가 불러 국민 애창곡이 됐는데, 6.25 전쟁과 베트남전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수많은 영혼의 아픔을 따스이 보듬어 주었던 노래로, 지금도 호국보훈의 달 6월이면 항상 불리워지는 곡입니다. 물론 요즘 세대들은 잘 모르는 노래지만, 예전 세대들은 모두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입니다.
8월 넷째 주말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Weekend
special, 오늘은 건전가요 ‘전우가 남긴 한마디'를 불러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가수 허성희씨 모시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상으로 Weekend Special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프로듀서 이황, 기술 편집 조상욱, 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라디오코리아닷컴을 통해 편하실 때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