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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0-2018 문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남북 고위급회담

글쓴이: 최영호  |  등록일: 01.10.2018 09:57:21  |  조회수: 627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최영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곳 LA시간으로 어제 오후 5, 라디오코리아와 TV조선 USA가 공동 생중계하는 가운데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어제 기자회견은 사전에 질문과 질문자를 정하지 않고 대통령이 직접 질문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이에 따라 예전과는 달리 분위기가 상당히 자유롭고 부드러웠다는 평가입니다.


문 대통령은 남북 관계 개선이 북핵 문제 해결과 함께 가야 한다면서 북핵 문제가 해결되기 전까지는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압박에도 보조를 맞추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여건이 되면 남북 정상회담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남북대화 성사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공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며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얼마 전까지도 대북군사옵션을 자주 언급하며 압박 캠페인에 주력하던 트럼프 대통령이 평창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시작된 남북대화, 한반도 해빙에 맞춰 적극적으로 북미간 직접 대화 의지를 천명하고 나섰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회의 헌법 개정안 합의 시한을 2월 말로 제시했습니다. 정치권이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하면 정부가 나설 수밖에 없다고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아울러 여야 간 이견이 첨예한 권력구조 개정 논의에 앞서, 합의가 쉬운 지방분권형 개헌을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단계적 개헌 방식도 제안했습니다.


남북이 25개월 만에 열린 고위급회담을 통해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와 군사회담 개최남북선언 존중 3 항에 합의했습니다하지만 북측 대표단이 우리측의 '비핵화언급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면서 향후 남북관계 복원의 험로도 예고했습니다


DACA 드리머들에게 미국 시민권까지 허용하는 대신 국경장벽과 첨단펜스등을 혼합해 국경안전을 강화 하고 체인이민과 추첨영주권은 제한또는 축소하는 4대 분야 이민 합의안을 놓고 막판 협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1 10일 수요일에 보내드리는 최영호의 시사포커스 1540, 오늘은 이러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출연자

정진철 GLINTV 대표

김용현 한민족평화연구소장

박철웅 미주녹색실천연합회장

이내운 LA민주연합 공동대표


지금까지 프로듀서 김현숙김서희그리고 진행에 최영호였습니다저는 내일 오후 310분에 새로운 주제새로운 패널을 모시고 다시 돌아옵니다잠시 후엔 민성희의 정보스페셜이 방송됩니다편안한 저녁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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