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소속사의 대표 가수이자 대표를 맡은 박진영이 직원에게 연애 상담도 적극적으로 해준다고 밝혔다. 12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서는 박진영이 출연해 JYP 소속사 분위기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이날 장도연은 열정적으로 사는 박진영을 보며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진영은 "그게 뭐냐, 나는 시간 나면 농구 봐야 한다"며 바쁜 삶을 전했다. 그는 "드라마는 평생 ‘상두야 학교가자’와 ‘아내의 유혹’을 봤다, 상두는 비가 출연해서 봤다"며 가수 비를 향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코미디언 장도연은 "회사 내에서도 수평적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호칭을 늘 '박진영 씨'로 통일한다고 들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지금 회사에서 가장 어린 직원이 20대 초반 맞냐"고 물었고 박진영은 "맞다, 멀리서 "박진영 씨" 이렇게 부른다. 저는 '님'자도 싫어한다"고 답했다. 박진영은 이어 "제게 '아무리 그래도 선을 지켜야지' 이런 것도 없다. 넘어지거나 힘들 때 저를 찾게 하는게 제 일이이기에 나이로 인한 부담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장도연인 "그러면 연애 상담도 많이 하냐"고 묻자 박진영은 "할 때도 있다. 박지윤 때부터 시작해서 비가 김태희랑 교제했을 때도 상담을 해줬다"고 답했다. 장도연이 "이렇게 수요가 있다는 건 연애 상담을 꽤 잘해주는 것 같다"고 칭찬하자 박진영은 "저는 이입한다. 당사자들에게 완전 몰입해서 상담을 해준다"고 전했다.
한편 탤런트 김태희와 가수 비는 2013년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2017년 1월에 결혼해 슬하에 딸 둘을 두고 있다. 이들은 2021년에 920억 원에 구입한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변 빌딩이 3년 만에 최소 600억 이상 올라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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