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유재석에 월경 묻는 아슬아슬 발언..'식센3'도 수위 조절 편집無

글쓴이: lovelis  |  등록일: 04.29.2022 10:51:28  |  조회수: 473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3'에서는 이미주가 코로나19 후유증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미주는 오프닝 토크 중 월경 중이라는 제시의 말에 "우리 언니 오늘 건들지 마라"며 "나한테 옮았다"고 말을 열었다. 이에 오나라도 "저번 주에는 누구 날이었지"라고 거들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너희가 나를 거의 형제처럼 생각하는 건 좋다"면서도 당혹스러워했다.

하지만 이미주는 "코로나 후유증으로 두 달을 못했다"라며 말을 이었다. 유재석은 "그런 얘기 하지 마라. 여기 방송이다"라고 했지만 이미주는 "(재석)오빠, 제가 이번 달에 했었나요?"라고까지 말하며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

이미주의 해당 발언은 이후 온라인에서 논란이 됐다. 월경 이야기를 하는 것까지는 이해를 하지만 유재석에게 이를 물어보는 것은 선을 넘었다는 것. 성희롱적인 발언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이었다.

이미주는 앞서 지난 2020년에도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바 있었다. 당시 유튜브 채널 'The K-pop'에 공개된 웹예능 '미주픽츄'에서는 미주가 남자 대학생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여자친구와 어디까지 갔냐" "끝까지 같겠다. 무조건이다"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대로 공개된 바 있다. 논란이 커지자 미주와 '미주픽츄' 제작진은 사과하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식스센스3'에서 이미주의 이 같은 발언이 다시 도마 위에 오르며 경솔한 모습이 계속되고 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물론 일각에서는 단순한 장난일 뿐 과도하게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며 미주를 응원하는 시선도 있다.

다만 또 다른 문제는 '식스센스3'가 논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편집 없이 그대로 보여주며 시청자와 아슬아슬하게 선을 타고 있다는 지점이다. 그동안 '식스센스'는 수위를 넘나드는 모습들을 여과없이 보여줘왔다. 성적인 발언을 필터링 없이 내보내고 오히려 이런 부분에서 웃음을 만들어내는 게임을 만들어 진행했다.

최근 방송 트렌드가 많이 변화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누군가는 '식스센스'가 갈수록 수위 높은 19금 토크와 행동을 이어가는 것에 불편해하고 있다. 미주의 이번 논란 또한 그 연장선이라 할 수 있다. 단순히 웃음을 만들어내기 위한 발언과 행동이 어느 수위까지 받아들여질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 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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