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리턴즈'의 이서진이 베를린에 이어 프라하에서도 실수를 저질렀지만 노하우로 위기를 모면해 꽃할배들의 칭찬을 받았다.
13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3회에서 이서진은 할배들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김용건을 데리고 베를린을 떠나 프라하로 향했다.
멤버들은 약 4시간 정도 프라하로 향하는 기차에서 폭풍 수다를 펼치며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프라하 중앙역에 도착하자마자 이서진과 할배들은 출구를 향해 걸었지만 그곳에는 택시가 없었다. 알고 보니 택시를 타는 곳은 정반대에 있었던 것.
그러나 하지만 택시는 콜택시만 가능했다. 이서진은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콜택시를 불렀다. 선발대로 이순재, 신구, 김용건을 보냈고 나머지 택시 한 대를 더 불러야 했다.
이서진은 선발대 택시에 적혀 있던 콜택시 회사로 전화를 걸어 한 대 더 부르는 기지를 발휘했다. 이 모습에 꽃할배들은 칭찬을 이어갔고, 이서진이 숙소를 접수할 무렵 이순재는 "똘마니는 유학한 사람으로 데리고 가야 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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