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신 없는 둘만의 하룻밤.. 은밀하지만 결코 퇴폐적이지는 않는...
선재는 "저 잘 못할 수도 있어요"라고 말을 꺼냈고,
혜원은 "최고로 즐겨주신다며. 그게 사랑이라며?"라고 도발..!!
선재는 괜히 그런 말을 꺼냈다고 툴툴 거렸고, 혜원은 "너 진짜 처음이야?"라고 묻고..
이에 선재는 "생각해보니까 아닌 것 같다"고 순순히 답하네요..
혜원은 "내가 너보다 더 못할지 몰라"라고 말했고,
선재는 "그건 내가 판단해요. 괜찮아요. 불편하면 말하세요"라고 말을 받으며..
그리고 이어지는 혜원의 가녀린 신음소리...
베드신 장면 대신 컴컴한 방 안의 물건들, 두 사람의 신발 그리고 피아노가 느린 걸음으로 비춰지는데요.
밀회 8회는 제작진의 연출력으로,, 혜원(김희애)와 선재(유아인)의 첫 베드신(?)이 나왔는데요..
베드신 없는 베드신...
목소리만으로도 이렇게 표현이 될수가 있겠구나.. 하는 장면들이었답니다.. ^^
아슬아슬한.. 19살 차이의 혜원과 선재의 외줄타기 로맨스 밀회....!!
이번주 최고의 이슈거리랍니다.. ^^
** 밀회 8회 리뷰 전체보기 : http://www.etvstory.com/tvstory/3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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