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사이 간격이 좁은 주차장에서 차 문을 열다 옆 차에 흠집을 내는 경우가 있죠. 흔히 ‘문콕’이라고 하죠. 그런 게 싫어서 어떤 운전자들은 일부러 차가 거의 없는 공간에 자기 차를 세우거나 차를 벽에 바짝 붙여 세우기도 하죠. 한국에서는 파란색으로 된 흠집 방지 스펀지도 많이 붙이던데요.
Door Edge Protector 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Ford 가 2년 전 처음 공개했다네요. 평소에는 고무 재질의 보호 덮개가 차 문에 숨겨져 있다가 문이 열릴 때 자동으로 나오면서 옆 차량과 문이 부딪혀 흠집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주는 기술입니다. 문이 닫힐 때는 0.06초 이내에 접혀서 다시 숨겨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