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딜러

차량검색

중고차 시세 조회

개인매물

자동차 정보

현대기아, 도난 방지 위해 美서 830만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실시

현대기아가 미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차량 도난 방지 대책을 내놓는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차량 도난을 막기 위해 830만 대의 차량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

미국 안전규제 당국인 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현대차와 기아는 푸시버튼 점화장치가 없는 차량을 대상으로 830만대의 차량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틱톡과 다른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대중화된 도난 방법 중 차량이 시동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무료 도난방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는 현대차 380만대와 기아 450만대가 대상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도난 경보 소프트웨어 로직을 업데이트해 경보음의 길이를 30초에서 1분으로 연장해준다.

현대차는 2017~2020년형 엘란트라, 2015~2019년형 쏘나타, 2020~2021년형 베뉴 모델 100만대 이상을 우선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며, 나머지는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NHTSA는 현대차와 기아 차량 도난 문제로 최소한 14건의 추락사고와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며 "이번 조치는 미국 전역으로 확산된 틱톡 소셜미디어의 도전에 대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차량 소유주들에게 도난방지 장치가 장착되어 있음을 알리는 도어 스티커도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 : M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