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의 고성능 디비전 폴스타(Polstar)가SK이노베이션과 광범위한 제휴를 통해 배터리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
폴스타는 양사는 배터리 기술과 관련 시스템, 반도체 기술 등의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가능한 협력에는 향후 폴스타 차량을 위한 SK 배터리의 공급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폴스타는 중국 CATL과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배터리를 조달해왔다. 2019 년에 계약이 확정됨에 따라 볼보는 SPA2와 CMA 모듈형 플랫폼의 모든 모델에 대한 배터리 모듈 요구 사항을 충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스타 2는 CMA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
폴스타와 SK이노베이션 파트너십 검토는 앞으로 몇 가지 혁신적인 모델 개발과 관계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SK 그룹은 반도체, 전기 자동차 용 배터리, 에너지 및 통신 분야에서 120 개 이상의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한편 SK는 지난 2월 미국 연료전지 전문 기업 플러그파워의 지분 10%를 인수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아시아 수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SK와 플러그파워 경영진은 2월 25일 온라인 투자 기념식(Deal Closing Ceremony)을 개최하고 아시아 합작회사 설립 등 양사간 구체적 사업계획 실행에 나섰다.
SK㈜와 SK E&S는 지난 1월 말 주식 추가 매수 옵션을 실행해 총 1조 8,500억원(16억달러)을 투자해 지분 약 10%를 확보하면서 플러그파워의 최대주주에 올랐다.
<출처 : 글로벌 오토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