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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차로 승부수 띄운 렉서스·토요타, 판매실적 급증한 배경은?

토요타와 렉서스의 판매 실적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주목을 받는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품질 내구성과 고객 서비스 부문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친환경 하이브리드차로 승부수를 띄운 것이 시장에서 ‘착착’ 맞아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3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고급브랜드 렉서스는 지난 5월 한국시장에서 1007대, 대중브랜드 토요타는 625대가 각각 판매됐다.

이는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불어닥친 ‘일본차 불매운동’으로 판매가 급감한 이후 딱 23개월만에 제자리를 찾았다는 의미다.

월 평균 1500대 정도의 판매 실적을 올렸던 렉서스 브랜드는 지난 2019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총 20개월은 월 411~860대 수준을 맴돌았다. 토요타 브랜드 역시 작년부터 올해 4월 13개월은 월 400~553대 등 월 판매 600대를 넘기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렉서스와 토요타 브랜드가 지난 5월 판매대수가 크게 는 건 하이브리드차가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았기 때문이라는 배경이 깔려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 전기차로 흐르고 있는 것이 대세지만, 현실적으로는 충전시스템 등 인프라 확충 뿐 아니라 장거리 여행에서 연료부족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도 없지 않다는 지적이 인다.

렉서스는 올해들어 5월까지 총 3813대가 팔렸는데, 이중 하이브리드차는 98.2%에 달한다. 그 중에서도 중형세단 ES 300h는 2519대가 판매돼 65%를 차지하는 정도다.

렉서스와 토요타 브랜드가 최근 들어 가파른 판매 상승세를 타게 된 또다른 요인 중 하나는 사회공헌활동도 꼽힌다. 고객 감동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다가간 것도 ‘일본차 불매운동’에서 벗어나는 이유라는 게 한국토요타 측의 설명이다. 정치 논리는 정치로 풀어야 하고, 경제 논리는 경제로 풀어야 한다는 것과 같은 맥락인 셈이다.

렉서스와 토요타는 그 동안 태풍 피해 복구 성금 기탁,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이웃 사랑 실천,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는 긴급지원 키트 구매를 위한 기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숙인과 독거 노인 등 취약 계층에게는 기부를 통해 무료 급식을 제공해왔다.

한국의 재해구호 활동을 비롯해 아동·청소년들의 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도 적극 나서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주력한 것도 한국 자동차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아니냐는 해석이다.

토요타 브랜드는 신차 구매자가 아닌 토요타 중고차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각종 누유, 하부 점검을 비롯해 브레이크, 서스펜션, 엔진룸 등 약 40여개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도 제공해 차별적인 고객 서비스에 나선 것도 돋보이는 대목이다.

국내 렉서스 브랜드 총괄하는 이병진 상무는 “한국 고객께는 친환경 시장 트렌드에 맞춰 하이브리드차가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토요타와 렉서스 브랜드는 차량 품질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한국 고객분들께 진정성을 드리고자 한다”고 했다.

<출처 : 데일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