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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카 '끝판왕' 뉴 카니발, 일등석 같은 2열 시트 '눈길'

'항공기 일등석 같은 2열 시트 실내공간에 웅장한 외부 디자인 그리고 부드러운 주행감까지'

6년 만에 새롭게 탄생한 4세대 기아자동차 카니발이 독보적인 공간 활용성, 최신 편의사양 등으로 고객에게 최상의 프리미엄을 선사하는 차량으로 완벽하게 재탄생했다.

기아차는 15일 신형 카니발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시승 코스는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전남 화순 도독 일원까지 왕복 50여 km에서 진행됐으며 시승 차량은 '2.2 디젤 7인승 모델과 9인승 모델' 이다.

◇ 신형 카니발, 부드러운 주행감· '조용'한 엔진소음

취재기자가 운전석에 앉자 12.3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통합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눈에 띈다. 주행 성능은 비교적 부드러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실내로 유입되는 엔진 소음도 과거 덜덜거렸던 디젤 엔진 특유의 소음과 비교하면 상당히 조용한 편이었다.

◇항공기 일등석 같은 2열 시트 '눈길'

4세대 뉴 카니발은 넓고 아늑한 실내 공간이 최대 강점으로 꼽을 수 있다. 특히 두 다리를 쭉 뻗고 누울 수 있는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는 마치 항공기 일등석을 방불케 했다. 기아차 측은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는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사용자를 무중력 공간에 떠 있는 듯한 자세로 만들어 엉덩이와 허리에 집중되는 하중을 완화시키고 피로도를 줄여준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또 2열 승객이 잠들면 운전자가 내비게이션 버튼으로 뒷좌석 스피커 출력을 낮춰주는 '후석 취침 모드'도 관심을 끌었다.

◇ 역동적이고 웅장한 디자인 구현

신형 카니발은 한층 역동적이고 단단한 형태를 갖췄다. 전면부는 과감하고 공격적 라디에이터 그릴로 웅장한 인상을 구현했고 측면부는 길게 뻗은 캐릭터 라인 등으로 카니발의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했다.

특히 신형 카니발은 패밀리카의 '끝판왕'답게 3열의 경우 성인이 편하게 앉을 수 있도록 넉넉했으며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가 있어 승하차의 불편함을 덜었다. 2열 센터 콘솔은 대용량 수납공간도 있다. 이곳에 아이들의 장난감은 물론 일할 때 필요한 서류 등의 물건도 넣을 수 있다.

4세대 카니발은 지난달 28일 사전계약 개시 하루 만에 2만 3,006대가 계약되며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단 시간/최다 신기록으로 미니밴 차급에서 이러한 기록을 달성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다. 신형 카니발 최고출력은 202마력, 최대토크는 45.0㎏·m 등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료효율은 복합 리터당 13.1㎞다

<출처 :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