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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구입 직전 꼬~옥 물어봐야 할 5가지

차를 사기 위해 세일즈맨과 딜을 하는 과정은 피곤합니다. 그래서 막바지에 다 다르면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런데, 잠깐만! 새 차를 구입하기로 약속하기 직전, 마지막으로 지뢰가 없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꼭 필요합니다. 이때를 잘 활용하면 오히려 차 값을 더 깎을 수도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Edmunds.com 에서 소개한 “차 구입 직전 물어봐야 할 5가지”를 옮겨봅니다.

1.    추가로 내야 할 fee는 뭐가 또 있나요?

"What's my out-the-door price?"라고 물어보세요. 지금까지는 차 가격만 집중 논의했을 것입니다. 물론 꼭 내야 할 fee가 있지만, 어떤 건 의심쩍습니다. 꼭 내야 할 건 sales tax,  등록비, 서류 처리비용(documentation fee)입니다. 그런데 어떤 딜러들은 이상한 이름의 비용을 덧붙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모르겠으면 물어보는 게 상책입니다.

 
2.    documentation fee는 얼마인가요? 

차를 살 때는 누구나 documentation, 또는 "doc", fee를 냅니다. 이건 딜러가 계약서를 작성하기 위해 드는 비용입니다. 이상해보이지만, fee 자체는 어디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금액은 딜러마다 다릅니다. 어떤 주는 상한선을 100달러 이하로 정해놓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떤 주는 그런 규정이 없어서 최고 600달러까지도 낼 수 있습니다. 차값을 많이 빼주는 것 같으면, 나중에 딜러가 doc fee 를 더 많이 물릴 수도 있습니다. 너무 많이 나오는 것 같으면 비싸다고 말하세요.

 
3.    차에 추가 부품이나 얼람 장치를 설치했나요?

대부분 차는 조립 과정에서 옵션을 설치합니다. 그러나 가끔은 딜러가 이익을 남기기 위해 마음대로 옵션을 붙여서 판매하기도 합니다. 가장 흔한 게 흙받이(mud flap), 얼람, 발판(running board), 창문 틴팅, 페인트 보호 패키지 등입니다. 딜러들이 마음대로 달아서 팔려고 하면서 돈도 많이 받습니다. 요새는 LoJack이라고 차량 도난 방지 시스템도 많이 달고 있습니다. 이런 장치들은 마지막 계약서 작성 단계에서 발견하게 되는데, 본인에게 필요없는 제품이라면 빼달라고 말하세요. 굳이 돈 더 내고 살 이유는 없잖아요.

 
4.    차가 몇 마일이나 달렸죠?

차를 한번도 보지 못한 채 사는 인터넷 샤핑 손님에게 특히 중요한 질문입니다. 새 차라고 10마일 이상 달리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차가 테스트 드라이브 용도로 사용됐을 수도 있고, "dealer trade"라고 해서 딜러끼리 차를 바꿔서 멀리서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차가 300마일 이상 달렸다면, 값을 깎아달라고 말하세요.

 
5.    차 갖다 줄 수 있습니까?

인터넷 샤퍼에게 중요한 질문인데요. 집이나 사무실로 딜러가 차를 갖다 준다면 얼마나 편하겠습니까. 그러면 딜러의 파이낸스나 보험 매니저를 거치지 않아도 되고 편하지요. 

 
***보너스 질문: 차가 지금 딜러 매장에 있습니까? 색깔이나 옵션 때문에 차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세일즈맨에게 말하면, 그들은 대개 다 “원하는 차는 구해드릴 수 있습니다”라고 말할 겁니다. 그런데 이런 경우 세일즈맨이 딜러 트레이드 등을 통해 다른 곳에서 몇일씩 걸려서 차를 가져오게 됩니다. 아무래도 차는 바로 보고 사야 좀 더 깔끔하게 마무리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