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ota 의 Prius hybrid 가 Honda의 Civic과 Accord를 제치고 캘리포니아에서 2012년 가장 많이 팔린 모델 라인이 됐다고 합니다. (이하 블룸버그 보도)
미국에서 가장 비싼 개솔린 가격으로 유명한 캘리포니아에 올 들어 더 개솔린 가격 폭등이 심해지자 연비 절약의 대명사인 프리어스 인기가 치솟았나 봅니다.
Toyota는 세계 최대의 개솔린-전기 모터 혼합형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회사죠. 그 중에서 올해 1 -9월 캘리포니아에서 팔린 Prius 만 46,380대라고 합니다. <자료: California New Car Dealers Association said>
작년 전체로 보면 1 – 4위 순위가 Civic, Accord, Toyota Camry, Prius 였는데요, Prius가 세 계단을 뛰어넘은 거지요.
캘리포니아는 미국에서 가장 큰 자동차 시장이죠. 9월까지만 보면 2011년보다 판매가 26% 늘어서, 미 전국의 14.5% 성장률을 앞지르고 있는데요.
판매량을 보면 캘리포니아에서 총 125만대의 새 차가 팔렸습니다. 이는 미국 전체 판매량 1,090만대 중 11%인 셈이죠. 그 중에서 Prius는 미 전체에서 18만3,340대(리프트백, 플러그인, v 왜건, c 서브컴팩트 모두 포함)가 팔렸고, 그 중 25%가 캘리포니아에 몰려있었네요.
캘리포니아의 개솔린 가격이 전국 평균보다 갤런당 80센트가 비싸니 어쩔 수 없는 현상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