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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값 깍으려면 이런 용어만큼은 알고 가세요

차값 흥정을 잘 하는 데 꼭 비법이 있는 건 아닙니다. 물론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겠지요. 미리 연구하고, 인내를 갖고 협상해야 차값을 조금이라도 깎을 수 있겠죠.
그러기 위해서는 전문 용어를 좀 미리 알아둬야 합니다. 용어만 알아들어도 딜러 세일즈퍼슨이 함부로 대하지는 못하니깐요.
 
가격과 관련이 있는 기초 용어를 Bankrate.com 에서 소개하고 있네요. 한번 같이 보시죠.
 
·         MSRP – 차 회사에서 제안하는 판매 가격입니다. 차 웹사이트에 가보면 많이 나오죠.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딜러의 실제 비용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내가 얼마에 사겠다고 제안할 수 있겠지요. 딜러의 비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보면,
 
·         Dealer invoice – 이건 딜러가 차 회사에서 차를 사오는 비용을 뜻합니다. 차값 협상을 하기 전에 딜러에게 실제 인보이스 가격을 보여달라고 요청하세요. 물론 웹사이트 등에 인보이스가 공개되기도 하지만, 인보이스를 실제로 보면 차가 얼마나 딜러 매장에 재고로 오랫동안 있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재고로 오래 있었다면 딜러에게 값을 깎자고 말하기 훨씬 쉬워지겠죠.
 
·         Dealer cash incentives – 차 회사에서 특정 모델을 팔기 위해 어떨 때는 딜러에게 직접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건 소비자는 모르는 액수이죠. 그러니 연구해서 존재 여부를 알아야겠죠.
 
·         Destination fee – 차 회사에서 차를 딜러 매장에까지 배달해주고 받는 금액입니다. 이건 MSRP에 덧붙어 나옵니다.
 
·         Regional advertising fees – 딜러가 쓴 광고비죠. 차 회사에서 하는 광고가 아니죠. 그러니 딜러 부담 비용이죠.
 
·          Dealer holdback – 이건 차 회사에서 딜러에게 MSRP의 특정 비율만큼 보상해주는 금액입니다. 딜러의 추가 수익이니 딜러에게 빼달라고 요청해도 손해볼 건 없죠.
 
 
이런 걸 다 검토한 뒤 먼저 내가 차를 얼마나 사고 싶은지 마음으로 정하세요. 그런 뒤 딜러에게는 그보다 아래 금액을 제시한 뒤 조금씩 올리세요. 한 500달러씩 올리면 딜러도 조금씩 양보의 여지가 있겠죠.